비트코인 선물 거래란?

1. 비트코인의 간접투자, 선물거래의 필요성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018년부터 선물 시장을 중심으로 금융상품으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 위험을 관리하지 못하면 불안감 때문에 거래 규모가 큰 투자자는 시장에 유입되지 못한다.

2017년 12월 1비트코인의 가격은 1,400만원대에서 2,496만원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1,400만원대로 내려왔으며 9월쯤에는 800만원대를 유지하다가 2019년 1월 400만원대를 횡보했다. 그리고 2021년부터 급등을 거듭하다 최근 조정세를 보이며 현재 약 53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엄청난 변동성이 있는 비트코인 시장에는 현물 비트코인이 시세 하락으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그 위험을 헷징(hedging)할 수 있어야만 거래 금액이 큰 투자자들의 유입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비트코인 선물시장이 필요한 것이다.

2. 헷지(Hedge)란?

위험관리를 뜻하는 헷지는 처음에 농업 분야에서 유래했다. 농부들 입장에서는 수확한 곡물이 시장에서 얼마에 팔려나갈지가 중요했지만, 가격을 정확히 예상할 수 없었다. 그래서 농부들은 파종기에 미리 판매가를 확정하고 상인들은 그 수확물을 사는 일종의 선물 계약(미래 일정 시점에 일정량의 특정 상품을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어 위험에 대비했다.

농부는 가격이 떨어지지 않게, 상인은 가격이 오르지 않게 선을 그어 놓은 것이다. 둘 다 손실을 대비할 수 있었고, 모두에게 유리했다. 위험성을 감안하느라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해서 자산을 축적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되었다. 이후 디테일한 규칙들이 정해지고 어음교환소가 설치되는 등 선물계약이 제도화되면서 본격적인 선물 시장이 등장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1874년에 설립된 선물 시장에서는 상품의 거래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다가 조건에 다라 권리행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선물, 옵션(주식, 채권, 주가지수 등 특정 자산을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거래)이 등장한다. 선물 계약은 기존 자산에서 나온 것으로 파생상품이라 불린다.

선물거래는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기 때문에 거래 상대방의 신용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매매가 이루어진다. 선물거래 참여자가 안심하고 매매하기 위해 모든 거래의 계약이행을 보증해 줄 제3자가 필요한데, 이 역할을 하는 기관이 청산소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현재 한국거래소가 청산소의 기능을 병행하고 있다.

선물거래는 현물거래와 달리 가격 하락에도 배팅할 수 있는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 레버리지를 써서 적은 돈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다. 이 대문에 2018년 전반적인 비트코인 현물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선물거래량은 증가 추이를 보였다.

선물거래는 현물을 보유하고 있는 자와 현물을 보유할 예정이 있는 자가 가격변동에 대한 손실을 회피하거나 줄이기 위한 것이다. 현물 보유자는 현물이 가격하락 위험에 노출돼 있을 때 선물 시장에서 반대 포지션인 매도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을 선물거래의 이익으로 상쇄시키고자 하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헷지(hedg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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