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역시 달리는 맛! 메르세데스 벤츠 C220d 아방가르드(FR/9AT) 시승기
새로워진 「메르세데스 · 벤츠 C클래스」의 디젤 모델 「C220d」에 시승. 리뉴얼된 내외장 및 첨단 장비를 채택했지만, 주행은 다소 절제된 감이 있는 신형 C클래스이다. 하지만, 막상 운전해보면 확실하게 기존 모델에서 진화한 것이 느껴졌다. 자극이 좀 쎈건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에 필자가 느낀점은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좋은쇼핑」이라는 점이다. 지금은 「A/B클래스」라는 컴팩트 세그먼트(compact segment)가 당연시되지만, 여전히 메르세데스는 높은 품질과 역사를 지닌 가장 작은형태의 응축된 세단이다. C클래스의 기원이되는 「190시리즈」가 등장했을때, 필자는 아직 면허도 없었지만, '미래에는 이런 자동차를 탄다면 성공한 삶이겠지' 라고 생각했었다. 「S클래스」의 형태를 달리한 사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