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자라면 알아야할 암호 화폐 용어

1. 해시값

출처 :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34

하나의 암호화폐를 생성하기 위해서 소요되는 컴퓨터 연산처리 속도를 이야기한다. 단어를 정의하면 해시 함수는 임의의 길이를 가진 어떤 임의의 데이터를 일정한 길이의 어떤 데이터로 바꿔주는 함수를 총칭한다.

눈이 쌓인 언덕 위에서 손바닥만한 돌맹이를 하나 굴리면 언덕 밑에 다다라서는 큰 눈덩이로 변하는 것처럼 해시값은 임의의 숫자 하나만 바뀌어도 결과는 전혀 다른 숫자가 나오게 된다.

블록체인에 사용되는 해시값을 적용하면 데이터 변조의 여부를 검증하는 용도로는 매우 적합한 함수라 할 수 있다. 고성능 컴퓨터라 하더라도 워낙 복잡한 연산을 처리하다 보니 처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는데 비트코인의 경우 약 10분동안에 1해 분의 1의 가능성을 찾아내서 블록을 완성시키고 그렇게 완성한 블록을 이전 블록에 결합시키는 것이다.

쉽게 생각해서 1초당 50경 번 해시 함수를 돌리는 고성능 컴퓨터로 10분정도 연산 처리를 해야 블록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현재의 빝트코인 한 개를 채굴할 수 있는 난이도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대충 1해 분의 1 정도의 확률이다. 이것이 바로 비트코인이 해킹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이유다.

참고로 일, 십, 백, 천, 만, 십만, 백만, 천만, 억, 십억, 백억, 천억, 조, 십조, 백조, 천조 다음이 '경'이고 그 다음이 '해'이므로 하나의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서 컴퓨터가 해시값을 처리하는 수고와 노력은 실로 엄청난 것이다.

2. 세그윗2X(Segwit2X)

세그윗은 블록 사이즈를 늘리는 기술로 현재 비트코인 블록 크기는 1MB이다. 거래는 1초에 7번 가능하다. 세그윗으로 블록에 포함된 서명을 따로 빼면 그만큼 공간을 거래에 더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세그윗이 주목받고 있다.

간단히 설명해보면 거래 기록에서 서명 부분을 따로 분리해버리면, 분리한 만큼의 거래내역을 더 포함할 수 있게 만드는 작업이다. 처리 용량이 늘어나는 업그레이드라 말할 수 있다.

세그윗2X를 실행하게 되면 거래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채굴자들은 더 많은 수수료를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채굴자들이 세그윗2X를 지지하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 개발진들은 이를 반대하고 있다. 세그윗은 비트코인의 철학을 위반하는 행위이고 해킹 공격에 취약해진다는 이유 때문이다.

비트코인 세그윗2X가 발생하게 되면, 또 하나의 코인이 세상에 탄생하게된다. 이처럼 비트코인 블록 사이즈 문제를 두고 개발자들과 대형 채굴업자들 간의 의견충돌로 비트코인 하드포크가 발생하면서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BCH)로 분리됐다.

3. 랜섬웨어

몸값을 뜻하는 Ransom과 제품을 뜻하는 Ware의 합성어이며, 사용자의 동의 없이 컴퓨터에 불법으로 설치되어 사용자의 파일을 암호화 시켜 인질로 잡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말한다. 불법으로 설치된 랜섬웨어로 해당 컴퓨터를 원격으로 잠글 수 있다.

사용자가 PC를 키면 팝업 창이 뜨면서 컴퓨터가 잠겼으니 금액을 지불하지 않으면 컴퓨터에 접속할 수 없다는 경고가 나타난다. 문제는 랜섬웨어를 통해서 해킹의 대가로 보상을 요구할 때 비트코인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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