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이 주목받는 이유

은행간 송금의 상용화 1순위 리플(XRP)

한국은행의 보고서 <암호자산과 중앙은행>에서 말한 회폐로서의 자격기능을 보면, 교환의 매개 수단, 계산 단위, 가치 저장 수단 등을 들고 있다. 이걸 자세하게 들여다보게되면 앞으로 암호화폐가 실제 활용되는데 있어 어느 분야에 장점을 가질 수 있을지 예상해볼 수 있다.

화폐가 교환의 매개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은 휴대의 편의성과 광범위한 수용성 때문이다. 그런데 암호화폐는 가치 변동이 크고 통용에 대한 강제력이 없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광범위한 수용성을 갖기 힘들다. 현재로서는 현금, 신용카드 등에 비해 거래비용이나 가치 안정성에서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중개 은행을 배제한 채 이체가 가능하기 대문에 국가간 송금에서는 경쟁력을 가지고 지급 수단으로서 이용될 수 있다.

리플(XRP)은 전 세계적으로 150여개의 금융 고객사를 유치하고 있으며, 현재 암호화폐가 실생활에 쓰인다면 가장 먼저 쓰일 코인으로 지목받는다.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기업도 브라질, 인도, 싱가폴, 캐나다 등 다양하다. 젊은 인구가 많은 브라질이나 금융 혜택을 못 받는 인구 대국이 포함되어 있는 셈이다.

리플은 초당 15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엄청난 전력을 소비한다는 채굴 문제가 없다. 미트코인의 채굴은 세계 1~10위가 모두 중국 업체라고 알려져있는데, 미국의 입장에서는 리플이 비트코인보다 용량이나 효율성, 기술력 등은 좋으면서 중국 채굴업자가 통제하지 않으니 '비트코인 2.0'이라 부르기에 충분하다.

그동안 리플은 발행량이 많기 때문에 성장성이 크지 못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실제 상용화되면 리플의 발행량은 결코 많다고 할 수 없다. 단지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발행량이 많아 보이는 것 뿐이다.

리플은 기존 은행권의 일정 부분까지 소화하려고 한다.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리플의 상용화에 보수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지는 때가 왔다. 기존 금융 시장은 포화 상태에 왔고 이제는 금융 시스템이 정착되지 못한 신흥국들로 확장이 필요한 시기다.

해외 노동자로 나가서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인구가 많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시장은 매력적인 타깃 시장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코인으로의 자산 이동이나 송금이 이루어지고 있다. 리플이 쓰일 수 있다면 인프라 구축에 들이는 비용이나 시간도 크게 필요가 없다.

리플은 서로 다른 국가간에, 타 은행간에, 다른 생태계 사이에서 그 다리 역할을 분명히 해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리플(XRP)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사실 "리플이 사용되면 전 세계에 암호화폐가 사용될 것이다"라는 리플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리플은 자국의 법정화폐를 빠르게 전환해줄 수 있기 때문에 법넝 화폐 호환으로 쓰일 수 있다. 이는 곧 코인이 모두 사라진다고 해도 리플은 매개체로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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