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주소란?
26-35자리 글자(대부분 34자리)로 구성된 비트코인 주소는 계좌번호와 같다. 비트코인 주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 비트코인 주소는 반드시 1 또는 3으로 시작한다.
- 이 주소로 코인을 보내면 그 주소의 주인이 해당 코인의 소유권을 가진다.
- 주소를 입력하다가 오타가 나면 코인이 잘못 전송될 수 있다.
- 주소는 비트코인 프로그램에서 임의로 생성된다.(발급 기관x)
- 주소는 거의 무한으로 생성이 가능하다.
- 임의로 똑같은 주소가 나올 확률은 0에 가깝다.
트랜잭션 이란?
갑돌이가 갑돌이 비트코인 주소에서 갑순이 비트코인 주소로 0.05BTC를 보낸다.
그러면 비트코인 프로그램에서 문자열을 만든다. "갑돌이 주소에서 갑순이 주소로 0.05BTC 보냄".
이 문자열이 트랜잭션이다. 즉, 트랜잭션이란 비트코인을 주고 받는 거래에 대한 세부 정보를 알려주는 문자열을 뜻한다.
블록체인 이란?
비트코인에서 수많은 트랜잭션들이 전파된다. 하지만 전파된 트랜잭션들은 아직 승인을 받은 것은 아니다. 이 트랜잭션들이 네트워크에 전파되면서 제대로 된 트랜잭션인지 아닌지 검증 과정을 거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는 10분에 1번씩 전파된 트랜잭션들을 모아 하나의 큰 파일을 만들게 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큰 파일을 블록이라고 한다. 이 블록이 생성되면 바로 이전에 만들어졌던 블록에 새로 생성된 블록을 이어서 붙이고 네트워크를 통해 이 블록을 전파한다.
이렇게 지난 10분간의 거래 내역이 들어있는 블록들이 계속 연결되어 블록체인이라는 것을 형성한다. 최초로 비트코인이 탄생했던 순간부터 지금 이순간까지의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모든 코인 전송 내역이 블록으로 만들어지고 또 이것이 계속 이어진 블록체인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이 블록체인이 각 PC에 모두 저장된다.
비트코인에서 블록체인은 3가지의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1. 블록체인을 통해 자신이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이 탄생한 이래로 모든 이체 기록의 모음이다. 이 기록들을 통해 지금 얼마를 받고 얼마를 사용했는지, 지금 잔고는 얼마가 있는지 내 잔고를 확인할 수 있다.
2. 블록체인에 담겨있는 모든 거래내역을 통해 이중 지불을 방지하여 비트코인의 안정성을 높인다.
3. 블록체인 자체가 비트코인 시스템의 보안이다.
- 블록체인은 지난 10분간의 거래내역들이 연결된 고리들이다. 이 연결고리들은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중간의 블록을 바꿔치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비트코인 채굴 이란?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 PC들끼리 끊임없이 코인의 전송이 발생한다. 이러한 코인의 전송이 전 세계 인터넷망을 통해 끊임없이 발생하는데 이렇게 수 많은 전송내역들이 P2P 시스템을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모든 PC에 전파된다.
그 PC들 사이에 채굴을 전문으로 하는 PC들에도 그 내용이 전파된다. 그러면 이렇게 비트코인 네트워크 사이에 전파되는 코인의 전송 내역들을 모아 채굴 PC에서도 연산을 한다.
이렇게 여러 PC에서 각각 연산하면서 10분간의 전송 내역들을 하나의 블록으로 만드는 경쟁을 하다가 어느 한 PC에서 블록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내게된다.
그러면 그 PC는 이 블록을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PC에 전파하고 블록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대가로 12.5BTC를 획득한다. 이렇게 블록을 만드는 과정을 비트코인 채굴이라고 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까?
비트코인의 가격 형성 비트코인 가격을 누군가가 정하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이 미래로 가면서 더 큰 가치를 가질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가격이 올라가고 가치가 줄어들 것 같
gogo0505052.tistory.com
비트코인과 기존 화폐 시스템의 차이점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 시스템과 어떤 점이 다를까? 특정 발행 주체가 없다. 어떤 국가도, 어떤 기관 또는 회사도 비트코인의 발행에 관여하지 않고, 오로지 네트워크에 참여한 개별 PC들을 통해
gogo0505052.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