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이더리움 암호화폐 네오(NEO)와 온톨로지(ONT)

1. 중국판 이더리움 네오(NEO)

중국판 이더리움 네오는 2016년 7월에 최초 발행된 코인으로 총 발행한도 1억개, 2022년 2월 현재 시가총액 2조원의 코인이다.

네오는 개방형 네트워크이나 '스마트 이코노미' 프로젝트다. 디지털 자산을 등록하고 전송하고 교환할 수 있는 블록체인이다. 네오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탄생한 코인인데, 퀀텀(QTUM)과는 경쟁관계에 있다가 중국의 국가표준을 가장 먼저 받아냈다.

네오는 중국의 차세대 신금융을 책임지고, 퀀텀은 스마트시티 안에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역할 분담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네오는 앤트코인이라는 이름에서 개명한 이후 주목받게 되는데, 지금은 '중국의 이더리움'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개발자는 '다 홍페이' 온체인 대표로, DNA라는 이름의 기업형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만들었다. 여기에 네오(NEO)와 가스(GAS)라는 두 가지 토큰이 존재한다.

네오라는 플랫폼에는 더키 같은 디앱이 구동한다. 네오 더키는 중국 정부의 독점 허가를 받는 신원증명 코인이다. 16억 인구를 등에 업었다고 볼 수 있다. 2017년에는 가장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로 인정받았다. 지금도 대기업들은 보안을 중요시 여기면서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데, 신원 증명의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은 결제가 빨라진다는 것을 뜻한다.

기업의 입장에서 이것은 생존의 문제이다. 가장 안전하고 정확하게 신원증명을 해내는 기술을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이고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다.

전 세계의 대기업들이 생체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을 인수합병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지금 우리는 은행이나 카드회사나 각종 전자상거래 홈페이지에 가입할 때 신원증명을 하기 위해 번거롭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거친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그렇게 비효율적인 시스템으로는 승산이 없다. 신원인증은 결국 지불이나 블록체인 사용을 위한 첫 걸음이다.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계좌이체를 하거나 관공서에서 본인 확인을 할 때 무조건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사업성이 있는 아이템인 것이다. 신원 인증 블록체인은 결국 블록체인 기술이 상용화되면 반드시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사업 아이템이다.

2. 온톨로지(ONT)

온톨로지는 2018년 6월에 최초 발행된 코인으로 총 발행한도 10억개, 2022년 2월 현재 시가총액 약 6170억원의 코인이다.

온톨로지(ONT)는 네오 기반의 코인이며, 역시 온체인이 투자를 진행했다. 네오와 유사성이 있기 때문에 경쟁관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협력적, 전략적 관계로 탄생하게된 코인이다.

네오보다 한 단계 더 신원 인증을 강화하면서 아이콘(ICX)처럼 플랫폼 코인을 연결하는 기능이 있으니 네오의 상위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온톨로지는 네오가 구현하지 못하는 기능을 구현해내기 때문에 네오와 상호 보완적인 관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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