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퀀텀(Qtum) 퀀텀코인은 2017년 3월 퀀텀 재단에서 발행한 코인이다. 퀀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원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결제를 처리하는 방식이 달라 서로 호환이 어려운데, 퀀텀은 이를 해결해 하이브리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퀀텀의 핵심 기술은 비트코인의 결제 시스템(UTXO)과 이더리움 버츄얼 머신(EVM)을 연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퀀텀은 안정성과 확장성이라는 가치를 모두 담았다고 한다. 퀀텀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서 비즈니스에 친화적인 블록체인을 추구하는 금융업, 제조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물인터넷(IOT), 소셜미디어, 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퀀텀은 현존하는 비트코인 게..
비트코인 복사 쉽지 않을까? 컴퓨터에서 컨트롤 C,V만 하면 쉽게 쉽게 복사가 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에,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영화나 사진, 음악 등의 불법 복사판 파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비트코인도 결국 인터넷의 산물이니 쉽게 쉽게 복사가 가능하지 않을까 염려가 되기도 한다. 비트코인은 복사에서 안전할까?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비트코인은 복제에서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블록체인이 비트코인의 핵심이고 비트코인 지갑에는 비트코인 잔액이 표시되지 않는다. 여느 프로그램들처럼 비트코인을 복사해서 전송하고 사용하는 방식 자체가 아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이 10BTC가 들어있는 비트코인 지갑 X를 2개로 복사하게되면 20BTC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비트코인 지갑은 해당 지갑의 소유권..
비트코인 주소란? 26-35자리 글자(대부분 34자리)로 구성된 비트코인 주소는 계좌번호와 같다. 비트코인 주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비트코인 주소는 반드시 1 또는 3으로 시작한다. 이 주소로 코인을 보내면 그 주소의 주인이 해당 코인의 소유권을 가진다. 주소를 입력하다가 오타가 나면 코인이 잘못 전송될 수 있다. 주소는 비트코인 프로그램에서 임의로 생성된다.(발급 기관x) 주소는 거의 무한으로 생성이 가능하다. 임의로 똑같은 주소가 나올 확률은 0에 가깝다. 트랜잭션 이란? 갑돌이가 갑돌이 비트코인 주소에서 갑순이 비트코인 주소로 0.05BTC를 보낸다. 그러면 비트코인 프로그램에서 문자열을 만든다. "갑돌이 주소에서 갑순이 주소로 0.05BTC 보냄". 이 문자열이 트랜잭션이다. 즉, 트랜잭션이..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 시스템과 어떤 점이 다를까? 특정 발행 주체가 없다. 어떤 국가도, 어떤 기관 또는 회사도 비트코인의 발행에 관여하지 않고, 오로지 네트워크에 참여한 개별 PC들을 통해 코인이 생성된다. 외부의 국가나 기관, 단체에서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총 발행량이 정해져 있다. 비트코인은 2140년까지 모두 2100만개가 발행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비트코인의 발행량은 순차적으로 미리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발행량을 임의로 조정할 수 없다. 이는 곧 화폐의 지속적 발행에따라 찾아오는 인플레이션에 의한 화폐가치 절하에 대한 걱정이 필요 없다는 것을 뜻한다. 2022년 1월 23일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채굴량은 18,937,775개이다. 익명성의 활용이 가능하다..
비트코인의 가격 형성 비트코인 가격을 누군가가 정하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이 미래로 가면서 더 큰 가치를 가질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가격이 올라가고 가치가 줄어들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가격은 내려간다. 비트코인으로 한국 원화나 미국 달러로 지급 보증을 해주는 사람이나 단체는 없다. 철저히 각국의 거래소에서 사고 파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비트코인 가격이다. 지금까지의 코인 가치는 계속 변동해왔다.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했을때는 가치가 0이었다가 꾸준히 올라서 2010년에는 5000btc에 피자 한 판 정도로 가치가 올랐다. 그 이후 가치가 소폭 진동하다가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가격이 급등락하게 된다. 최초로 결정적으로 비트코인이 유명해진 것은 키프로스라는 지중해의 섬나..